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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왼쪽 다섯 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산시청 제공) |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 신리초등학교 학생회와 학부모회가 최근 아산시에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 참석한 박향미 신리초등학교 교장은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11월28일 신리초등학교 학생회와 학부모회가 함께 기부받은 물품으로 사랑의 나눔장터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으로 조성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리초등학교 학생회는 “사랑의 나눔장터에서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하면서 마음이 부자가 된 기분이다.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회 관계자는 “아이들이 사랑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일교 시장 권한대행은 “신리초등학교 사랑의 나눔장터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해 주신 신리초등학교 학생회와 학부모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우리 모두의 나눔문화 실천이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아산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아산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이달 1일부터 2025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신 사회문제 대응 ▲사회안전망 지원 ▲지역사회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 역량 강화 네가지 핵심 분야에 중점으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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