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19일 성균관대 야구장에 물놀이장 개장

    인서울 / 여영준 기자 / 2024-07-16 16: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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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오는 19일~8월18일 한 달간 도봉동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도봉로168길 30)에서 ‘2024 도봉 썸머 워터랜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조립식 수영장, 에어풀, 초대형 튜브워터 슬라이드, 그늘막 맘앤베이비풀 등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시설들로 꾸며진다.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된다. 주말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버블쇼 등의 공연부터 물총 워터페스티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깨끗한 수질 및 안전한 시설정비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입장료는 구민은 무료, 타 지역 주민은 2000원이다.

    물놀이장 입장 시 구민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 학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용 시에는 수영복과 수영모를 꼭 착용해야 하며, 유아는 방수 기저귀를 착용해야 한다. 안전과 위생을 위해 반려견 출입은 금지한다.

    어린 아동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행사장 곳곳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응급 진료요원과 구급차도 상주한다.

    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물놀이장 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수질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놀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도봉 썸머 워터랜드 물놀이장에서 온 가족 모두 재밌고 신나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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