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역사박물관 소식지 ‘YOHIM’ 7호를 발간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6-07-28 14: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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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용산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용산구(구청장 김경대)는 최근 용산의 근대 건축과 도시의 기억을 조명한 용산역사박물관 소식지 ‘YOHIM’ 7호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YOHIM’ 7호는 용산역사박물관의 2026년 조사·연구 주제인 ‘용산의 건물’과 연계한 특집으로 구성됐다. 소식지는 조사·연구 특집, 박물관 활동 소개, 용산 관련 전문가 칼럼 등으로 꾸며졌으며, 지역내 주요 건축물과 공간에 담긴 역사적·사회적 의미를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특집에는 교수, 건축가, 편집자(에디터), 작가, 사회관계망 유명인(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필진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인철도와 용산정거장을 통해 살펴보는 근대사와 용산 신시가지의 성격, 갈월동 골목에서 만난 100년, 유신재, 남산외인아파트와 옛 철도병원 신관의 엇갈린 운명,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다시 읽는 옛 남영동 대공분실, 용산의 국립박물관, 한강로동 주민센터 이야기 등이 담겼다.

    이번 호는 용산의 건축물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존과 재생, 철거와 변화, 그리고 그 공간에 축적된 도시의 기억과 장소성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독자와 관람객은 건축을 매개로 용산의 근현대사와 도시 변화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소식지에는 새롭게 발굴한 영화·사진 자료도 함께 수록했다. 1950~1960년대 영화 속 장면과 철도병원 관련 사진 자료 등을 통해 건축물과 공간 자체는 물론, 그 공간을 둘러싼 생활상과 시대적 분위기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YOHIM’ 7호는 지역내 용산역사박물관, 교육·문화시설을 비롯해 수도권 국·공·사립 박물관, 역사학·건축학 관련 대학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용산의 역사와 건축 자산을 보다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박물관 전시·교육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용산역사박물관 누리집에는 PDF 파일과 온라인 열람형 소식지 형태로 게시해 시민 누구나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박물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발간 소식을 알릴 계획이다.

    용산역사박물관 관계자는 “‘YOHIM’ 7호는 용산의 건축 유산과 지역의 역사를 시민들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한 소식지”라며 “앞으로도 조사·연구 성과를 꾸준히 공유해 용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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