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자연해설단 20명 모집

    환경/교통 / 여영준 기자 / 2023-12-27 17: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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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교육·환경 모니터링 활동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도봉환경교육센터(이하 센터)는 2024년 1월9~20일 ‘자연해설단’ 신규 단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자연해설단’은 도봉환경교육센터의 교육자원봉사단이다. 신청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27일 오전 10시부터 도봉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지역주민 대상의 환경교육과 지역 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 전 신규 단원은 2024년 2월, 10강 내외의 기초교육을 받은 후 교육참관 및 실습 과정을 거치며, 이후 계절을 담은 발바닥공원 자연체험 프로그램 강의와 수업교구 준비 등 본격적인 교육봉사활동을 수행한다.

    아울러 센터는 새해를 맞아 다채로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겨울 철새를 관찰하는 두루미 볼까 독수리 볼까부터 환경교육에 윷놀이를 접목한 신나는 생태전래놀이터까지 총 6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자연생태와 기후위기 대응에 관심있는 분들이 함께 모여 활동함으로써 연대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교육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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