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 장애아통합 어린이집협의회는 사랑나눔회와 함께 최근 만 5세 장애아동을 위한 ‘행복한 가족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5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감염 위험으로 중단된 후 처음으로 열렸으며, 장애가족 및 사랑나눔회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엉이 디퓨저 만들기, 물풍선 던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장애아통합 어린이집협의회와 사랑나눔회 뿐만 아니라 남부천 신협, 부천 중앙새마을금고에서도 행사를 위한 지원에 힘을 보탰다.
특히 사랑나눔회는 점심 도시락과 차량비를 포함해 게임에 필요한 물품과 선물을 전폭적으로 후원했다.
부천시 사랑나눔회는 2010년도부터 저소득층 이웃을 지원하는 봉사단체로 장애아동 나들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여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장애아 보육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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