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 피해 최소화 대책 온힘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가 27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단체 및 관련 공무원 등 1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고온기를 맞아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주요 병해충에 대한 작목별ㆍ지역별 발생 현황 및 예찰 정보를 공유하고 방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로 발병이 예상되는 병해충은 벼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혹명나방, 고추 탄저병, 풋마름병, 담배나방, 생강 뿌리썩음병, 돌발해충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이다.
시는 앞으로도 주요 병해충에 대한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주변 지역에 대한 방제 대책을 마련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상으로 돌발해충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병해충 발생 예찰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는 지난 1월에 병해충 방제비 지원 협의 및 발생동향 정보공유를, 3월에는 과수 돌발해충 방제 약제 선정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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