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지역내 30·40대 여성 수강생을 대상으로 ‘이화·강동 핫 클래스’를 운영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클래스에서는 자산관리·부동산 동향 및 세금 등을 다루는 ‘슬기로운 경제생활’을 비롯해, ‘금쪽같은 내 아이의 심리탐구’(아동심리, 학교폭력 예방, 책 육아)와 ‘소중한 나를 위한 쉼 클래스’(마음 챙김, 원예, 티, 예술)를 주제로 한 강의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전체 과정의 70% 이상 출석한 수강생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리는 수료식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및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여성친화도시 관련 사업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이화·강동 핫 클래스’는 오는 6월9~7월11일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12시에 강동구평생학습관(구천면로 395) 3층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전화 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45명 선착순)
신은옥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이화·강동 핫 클래스는 젊은 3040 여성들의 수요를 반영해 경제, 육아, 힐링 강의들로 구성한 만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여성 리더들을 양성하기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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