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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청 청사 전경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 건축안전센터가 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21일 시작해 이달 15일까지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1곳, 중소형 건축공사장 11곳, 해체 건축공사장 6곳, 급경사지 18곳 등 총 36곳이다.
외부전문인력, 내부전문인력, 인허가담당자가 참여해 점검표에 의한 현장 위해요인, 소규모 안전관리계획 수립여부, 산업재해 예방지도 이행여부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시정 명령을 통해 긴급 보완 후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계획 및 완료 기한을 보고하도록 통지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사고 예방을 위한 이 같은 안전관리 체계 구축으로 주민 안전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서대문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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