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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장은 물론이고 마을 출신 향우들이 고향발전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과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으로 쾌척해 다른 마을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대양면 안금리(이장 윤재호 전 합천군의회 재선의원)는 11일 정오 안금경로당에서 윤재호 이장의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200만원과 향우들이 모은 1500만원을 합천고향사랑기부금을 김윤철 합천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유미숙 합천경찰서장, 장진영 경남도의원, 신경자 성종태 합천군의원, 김용욱 합천축협조합장, 강상열 합천군파크골프연합회장, 장문철 합천유통 대표,김기종 합천군국제교류협의회회장, 박창열 대양면장, 나상정 합천농협조합장, 심경섭 안금리경로당 회장, 정영화 후사동경로당 회장, 정도석 중촌경노당 심찬회 ㆍ박미옥 안금리 지도자, 윤재호 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함께 오찬도 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심창보(부산), 전병섭(부산), 심대회(서울), 심재찬(창원), 김장근(대구), 김용이(대구), 심재동(진주), 이용기(창원), 심재홍(진주), 김윤근(부산), 윤재근(울산),윤순근(대구), 윤진근(부산), 권순도(거제), 심홍기(부산), 윤한신(천안), 원윤근(대구), 윤한찬(대구), 윤주섭(부산), 윤인근(칠곡),홍동섭(부산), 심정륜(서울), 이지환(대구), 이향곤(김해), 김종진(고성), 지차현(대구), 윤수근(대구), 윤정근(부산), 윤대근(김해), 윤경탁(행정안전부 사무관), 하춘자(부산광역시 북구청 환경위생과장) 등 마을 출신 향우와 윤재호 이장의 지인인 상촌리 출신 구성근(서울) 등 30명이 각각 50만원씩 1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윤재호 안금리 이장은 이장수당 200만원을 합천군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으로 전달했다.
안금리의 합천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은 올들어 지난 1월에 이어 두번째로 안금리에서 그동안 47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과 1700만원의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1100만원의 합천군교육빌전기금, 60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안금리는 본동 내동 중촌 산박골 후사동 등 5개 자연마을과 귀촌 귀농으로 마을 형성된 배재골 등 6개 마을등 93가구 14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최근 귀촌 귀농이 많은 곳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윤재호 이장이 합천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향우들에게 잘 설명해서 많은 향우들이 참여하고 윤재호 이장은 이장 수당을 군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에 기탁하는 등 선행을 하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소중한 기금을 군정 발전에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댜
윤재호 이장은 "마을 향우들이 기탁한 고향사랑기부금이 합천군 발전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적극 동참해주신 향우님들과 구성근 대표 등에게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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