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펼쳐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11-17 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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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의료원 2025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장면 (사진=인천의료원)
    [문찬식 기자] 인천시의료원(원장 장석일)이 17일 로비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2025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재조명하고 아동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시의료원 아동보호위원회(위원장 선우영경)와 공공의료사업팀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임직원들과 내원객들이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공유했다. 

     

    로비에는 ‘아동학대 예방 포토존(인생네컷)’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예방의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아동학대 신고 방법, 신고 의무자, 학대 유형 등을 퀴즈로 소개해 참여자의 인식을 높였다.

     

    또 아동학대 유형, 가정폭력 노출의 위험성 등을 담은 카드 뉴스 전시를 통해 내원객들이 학대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조기 신고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의료원은 캠페인과 더불어 전 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도 두 차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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