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토크콘서트·직업상담사 1:1 취업상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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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굿잡(GOOD·JOB) 양천구 취·창업 박람회’ 포스터. (사진=양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오는 24일 해누리타운에서 '2024 굿잡(GOOD-JOB) 양천구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강소기업 20곳이 참여해 일반·회계사무, 비서직, 여행 사무직, 생산직, 상담직, 운전직 등 다양한 직종에 걸쳐 당일 현장 면접부터 취업 상담, 채용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이뤄진다.
특히 구는 취업뿐 아니라 스타트업 및 창업에 관심 있는 구민을 위해 창업 분야로 박람회 영역을 넓혔다. 인공지능(AI) 전문가가 'AI 기반 업무 혁신과 창업 성공 전략'을 주제로 '창업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미취업 청년·중장년 및 경력단절여성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개 구인기업이 참여하는 채용 연계형 ‘현장면접’도 전행한다. 사전 취업상담을 토대로 방문시간을 배분, 각 기업 인사담당자가 면접 후 현장채용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 상담 부스에는 전문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일대일 맞춤형 취업상담과 함께 지역내 기업 10여곳에 대한 구직정보를 제공한다. 다양한 취·창업 지원 정보를 모은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앞서 구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취업박람회를 총 7회 열었고, 구직자 323명이 현장에서 채용된 바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소통의 기회와 창업 정보를 제공할 이번 취·창업박람회가 ‘양천형 일자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과 관련해 양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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