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9월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6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장동혁 대표 18.3%, 김민석 국무총리 14.3%,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 12.4%,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8.9%,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8.2%, 오세훈 서울시장 6.3%,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5.5%,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4.9%, 김동연 경기도지사 3.2%,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2.5%,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2.4% 순으로 집계됐다.('없음' 7.6%ㆍ'잘 모름' 3.3%ㆍ기타 2.3%)
특히 무당층(17.1%)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는 장 대표 26.1%, 한 전 대표 11.9%, 오 시장 8.9%, 김 총리 6.8%, 김 전 장관과 조 비대위원장 6.1%로 나타났다.
범여권 인사 5명(김민석ㆍ조국ㆍ정청래ㆍ김동연ㆍ김경수)와 야권 인사 5명(장동혁ㆍ한동훈ㆍ오세훈ㆍ김문수ㆍ이준석)에 대한 지지율 합계는 각각 41.2%, 43.2%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민주당 41.5%, 국민의힘 29%로 양당 간 격차가 두달 전 조사에 비해 크게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ARS 자동응답(무선ㆍ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 100%)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 응답률은 2.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