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 서울서 해남 장기 정주형(定住形) 유학의 미래 홍보

    교육 / 정찬남 기자 / 2024-08-29 14: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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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농산어촌유학의 산실 홍보 및 해남산 우수 농특산품 소비촉진 행사 진행
    ▲ 이자영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오른 쪽부터 일 곱번째)이 29일 서울 농협장통유통센터에서 해남유학 운영학교 관리자, 해남군, 농협해남군지부 관계자 등과 해남 장기 유학 홍보 및 해남산 우수 농특산품 홍보 기념촬영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29일 서울 농협창동유통센터에서 유학 운영학교 관리자, 해남군 유통지원과, 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와 더불어 전남농산어촌유학의 산실, 해남 장기 정주형 유학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유학 홍보활동은 인구 감소로 인해 학생 수가 급감하고 있는 현실 해소를 위해 해남군과 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와 해남 장기 정주형 유학 홍보활동을 펼친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사랑쌀 소비촉진 행사도 진행했다.

    2021학년도 농가홈스테이형 2명으로 시작된 해남의 농산어촌유학은 확대돼 초등 유학 운영학교 5교 54명, 중등 유학 운영학교 5교 20명으로 총 40가구 74명의 유학생이 땅끝 해남에서 생활하고 있다.

    해남에서 장기 정주형 유학의 비율은 80%로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장기거주를 목적으로 해남농산어촌유학을 찾고 있다. 이는 농산어촌유학에 대한 해남군과 학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의 결과이다.

    북일초 김을용 교장은 “북일초에서도 장기정주형 유학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서울 홍보활동을 통해 해남의 장기 정주형 유학이 더욱더 활성화 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자영 해남교육청 교육장은 “해남지역의 농산어촌유학이 북일면, 현산면, 계곡면, 삼산면, 마산면의 5개 면 지역에서 추진되던 범위를 넓혀 모든 면 단위 학교로 확대 운영 될 것이다. 앞으로도 꽃과 바람이 되는 으뜸 해남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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