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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 2022년 아동권리주간 기념 '어린이 그림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서대문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오는 11월 셋째 주인 2022년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해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9월5일부터 10월14일까지 개최한다.
공모전은 유아부(6∼7세), 저학년부(초등 1~3학년), 고학년부(초등 4~6학년)로 나눠 진행되며, 지역내 거주하거나 구 소재 교육기관에 다니는 아동이면 응모할 수 있다.
구는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본 행복'을 주제로 제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가 가장 행복한 순간 ▲내가 꿈꾸는 서대문의 모습 ▲내가 원하는 우리 마을 상상 놀이터 중 하나를 정해 그리면 된다.
규격은 유아부와 저학년부가 8절지, 고학년부가 4절지며 회화작품으로만 응모할 수 있다.
단, 그림 재료에 대한 제한은 없지만 입체작품은 제외되며, 한명당 한 작품만 낼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작품 뒷면에 부착해 우편 또는 방문(서대문구청 제3별관 2층 아동청소년과) 제출 모두 가능하다.
이후 구는 공모 부문별로 각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씩 총 30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1월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 때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때 수상작 전시도 함께 이뤄진다.
이성헌 구청장은 "올해 7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받은 서대문구는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어린이의 행복을 위해 창의력과 상상력이 마음껏 발휘되는 공모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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