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내달 16일까지 홍대 레드로드 영상 공모

    인서울 / 여영준 기자 / 2024-07-09 18: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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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8월16일까지 홍대 레드로드 유튜브 영상 공모전 ‘How sweet(하우 스위트), 레드로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레드로드는 경의선숲길에서 홍대, 당인리 발전소까지 이어지는 약 2km 구간으로,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에 안전과 문화, 관광을 접목한 마포만의 특화거리다. 구는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통해 세계적 명소인 레드로드의 매력을 더욱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공모 분야는 레드로드 관련 내용을 담은 3~5분 내외의 영상이며, 브이로그와 패러디, 다큐멘터리 등 장르 제한은 없다.

    레드로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레드로드 일대 ▲버스킹 공연 ▲레드로드 캐릭터 등 공고문에 기재된 ‘레드로드 관련 필수 포함 내용’을 1개 이상 영상에 담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며 된다.

    마포구는 예비 심사 후 선호도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12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1편) 300만원 ▲최우수상(1편) 200만원 ▲우수상(2편) 100만원 ▲장려상(5편) 50만원 ▲인기상(3편) 1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수상자를 제외한 최대 20명의 응모자에게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는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레드로드는 전 구간이 관광특화거리로 언제 어디에서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라며 “참신하고 감각적인 홍보영상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홍대 레드로드를 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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