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1일 ‘따겨’ 일일모금행사

    복지 / 홍덕표 / 2023-12-20 16: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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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딜라이브TV 통해 생방송
    먹거리·체험 부스 운영도
    ▲ 지난 11월 열린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1일 오후 3시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일일모금행사’를 구청 3층 대강당과 구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내 기업, 단체, 주민 등 지역사회 중심 모금 참여 활성화를 위해 성금·품 전달식 및 기부자 인터뷰, 축하공연, 포토존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딜라이브TV를 통해 구 전역으로 실시간 생방송될 예정이다.

    3층 대강당에서는 성금·품 전달식 및 기부자 인터뷰, 공연, 포토존 및 저소득 주민 지원 사업 안내, 모금함 설치 운영 등 모금 활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성동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오프닝 무대는 아이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구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청 광장에서는 주민들이 편안하고 재미있게 일일모금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맛있는 먹거리 부스와 몸과 마음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한다.

    2022년에 이어 올해도 12월22일 동짓날을 앞두고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동지팥죽의 판매수익금은 전액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된다.

    또한 기부단말기, 키오스크, 모금함을 비치해 주민들이 편하게 기부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며, 몽골텐트도 참여 주민들이 즐겁고 따뜻하게 머물 수 있도록 전등과 장식물, 통기타 선율이 흐르는 곳으로 꾸밀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온정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구에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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