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걷고 싶은 중랑천 조성··· 노후 산책로·자전거도로 정비

    환경/교통 / 최문수 기자 / 2023-05-16 16: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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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중순 완공
    [의정부=최문수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중랑천 일원(부용천 합류부~양주시계)의 노후화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를 개선하는 ‘중랑천 재포장 공사’를 추진, 오는 6월 중순 완공할 예정이다.


    우선 중랑천 우안 산책로를 하천 쪽으로 배치해 하천을 조망하면서 걸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산책로 단절 구간은 연결하고, 좁은 구간은 확장해 산책로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산책로 중간에 있는 유휴부지내 야자 매트길과 물억새 등 초화류를 심어 힐링 공간을 조성하고 기존 휴식 공간도 정비해 걷고 싶고, 쉬고 싶은 하천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내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를 지속해서 관리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하천내 유휴부지내 식재 및 휴식 공간을 조성해 걷고 싶은 생태하천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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