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연희동에 위치한 서울외국인학교 임직원 110여명이 최근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신촌역과 홍제천 주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의 봉사활동 구간의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말끔히 청소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
함께 참여한 이 학교 콜름 플라나간(Colm Flanagan) 총감은 “이번 봉사로 학교 구성원들이 쓰레기 분리배출 등의 친환경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봉사활동을 통한 서울외국인학교의 지역사회 공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희망하는 여러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외국인학교는 2016년도부터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학생들도 아동을 위한 글로벌 친구 만들기,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어르신 케어, 음악공연 및 벽화 그림 그리기 등의 봉사활동으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청소년 봉사학습 공모’에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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