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아트센터서 15일 ‘북페스티벌 x 바람꽃영화제’

    교육 / 이대우 기자 / 2022-10-11 14: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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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에는 책·독서, 저녁엔 영화를 즐기다
    도서관 체험 부스 운영··· '덕후라이프' 무료 강연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오는 15일 서울 강동구(이사장 이수희) 강동아트센터에서 ‘2022 강동북페스티벌 x 바람꽃영화제’를 개최한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낮에는 책과 독서를, 저녁에는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우선 오는 15일 오후 2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김중혁 소설가가 함께하는 ‘덕후라이프’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은 영화 덕후와 책 덕후가 만나 책·영화·음악 등 다양한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강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사전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강연이 진행되는 대극장 앞 로비에서는 ▲나를 찾는 생활 ▲친환경 생활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책으로 제안할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展’이 함께 열린다.


    이외에도, 강동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강동구립도서관 6개관과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 작은도서관 협의회의 체험 부스는 강동아트센터 야외 공간 ‘바람꽃마당‘에서 열린다. 체험 부스에서는 각 도서관의 특화 사업 소개와 함께 온 가족이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각 도서관별 체험부스 주제로는 ▲그림책으로 상상력을, 취·창업으로 꿈을(성내) ▲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을 북캠핑(해공) ▲슬기로운 반려생활(강일) ▲Art 人 Library: 그림 읽어주는 도서관(암사) ▲책으로 크는 공동육아 나눔터(천호) ▲라이프 힐링 타임(둔촌) ▲책과 사람이 성장하는 곳(다독다독 북카페) ▲그림책으로 쉼과 행복 더하기(작은도서관)이다.

    또한, 힐링 독서 마당에서는 1000여권의 책과 함께 가을바람을 맞으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열린 도서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오후 6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Green’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한 ‘바람꽃영화제’가 진행되며, 자연과 동물의 모습을 하루에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가 상영된다.(사전 예약 없이 관람 가능)

     

    야외 바람꽃 마당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한 공연도 펼쳐진다. 2022년 국제환경연극제 초청작 3편, ▲싸운드 써커스 ▲초록 극장 ▲허니비 프로젝트이다.

     

    축제 문의사항은 강동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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