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등도
[화성=김정수 기자] 경기 화성시가 올해부터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은 ▲AI 안부확인 ▲건강음료 지원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3가지 사업으로 운영된다.
별도 기기 설치없이 전력과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상자의 일상생활 간섭을 최소화한 ‘안부확인 사업’과 주 3회 전달하며 영양공급도 돕는 ‘건강음료 지원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사업대상은 읍ㆍ면ㆍ동에서 추천ㆍ발굴한 고독사 위험자이다.
또한 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이웃 간 상호 교류 증진을 도모해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자 동탄LH4단지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 소통증진 프로그램인 ‘서이추(서로이웃추가)’를 지난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향후 컬러테라피, 도자기공예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화성시도 고독사 위험자 조기 발견 및 서비스 연계를 통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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