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주민의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주민주도 평생학습 프로젝트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주도 평생학습 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공공성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학습모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는 사업에 참여하는 팀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함과 동시에 전문가 컨설팅, 모두의학교 강북배움터 다목적실 무료 대관 등의 지원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5인 이상 평생학습 주민 모임이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경우는 3인 이상이라도 지원 가능하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면 오는 4월8일까지 이메일(rain-bow@gangbuk.go.kr) 혹은 강북구 오현로 145, 4층 모두의학교 강북배움터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혹은 구 늘배움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구는 오는 5월 말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대상자로 선정된 모임은 총 4회 이상(1회 2시간, 월 2회 이상) 프로젝트를 운영해야 하며, 누적 참여인원이 30명 이상이어야 한다.
더불어 코로나19 등으로 대면학습이 불가능할 경우를 대비해 비대면 학습 방안도 계획해야 한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학습동아리, 커뮤니티가 외부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외에도 구민 주도의 평생학습문화가 자리 잡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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