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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서명 장면 (사진=부천도시공사) |
앞서 도시공사는 지난해 종이 없는(Paperless) 스마트 행정 혁신을 통해 1년간 7.5만장(30Box)의 종이 문서를 절약해 3톤의 탄소(Co2) 배출을 감소시켰다.
도시공사는 올해도 수기로 수행하던 행정업무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며 불필요하게 낭비되던 인력과 예산을 절감하는 등 경영효율화를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ESG 경영 차원에서 업무 자동화,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는 도시공사는 이사회 및 인사위원회 서면심의에 전자 서명 방식을 도입, 불필요한 시간과 예산 낭비를 줄일 수 있게 됐다.
또 올해 초 도시공사는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시범적으로 자체 운영하며 전자서명 시스템의 안정성을 강화해 왔다. 아울러 이용 대상자들의 의견도 수렴하며 기능과 운영 방법을 보완했다.
특히 두 차례 인사위원회 서면심의 의결에 적용해 본 결과 업무담당자가 직접 위원들을 방문하지 않고도 긴급한 안건을 처리할 수 있게 돼 행정 효율이 높아지고 사용자(위원)의 만족도 향상됐다.
원명희 사장은 “이번 디지털 전자서명을 시작으로 민원인을 대상으로 하는 계약서류, 체육.주차 이용신청서, 채용 서류 등에 확대 적용해 고객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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