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생애 재설계등 신중년학교 개강

    교육 / 여영준 기자 / 2023-05-11 17: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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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신중년 학교’ 생애 재설계 전문가 특강 진행 현장 모습. (사진=도봉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100세 시대’에 맞춰 행복하고 안정적인 인생 후 반전을 준비하고자 하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신중년학교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신중년학교는 40~64세 구 신중년이 100세 시대에 맞게 행복하고 안정적인 인생 후반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는 7월18일까지 주 1회 서울시50플러스북부캠퍼스에서 도봉구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바쁜 일정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강좌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신중년의 인생이모작 준비에 필요한 ▲생애재설계 전문가 특강 ▲부동산 경매교육과정 등이다.

    구는 이번 교육 학습자들의 후기와 상반기 운영결과를 반영해 올 하반기 신중년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에게 이번 교육이 제2의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설계하는 방법을 배우고 도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치 있는 신중년의 인생 후반전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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