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통합교육지원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진주교육대학교 홍상황 교수를 초빙하여 ‘교사들의 쉼표 찾기, 마음 건강 힐링 연수’를 주제로 강의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직무 스트레스 검사와 벡 우울, 불안, 좌절 검사, 밀론 임상성격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또한, 강의 및 토론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성격의 기조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나를 이해하는 것이 관계의 시작인 것 같다. 오늘의 연수를 통해 ‘나 자신’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됨으로써, 학생을 이해하고 동료 교사를 이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합천교육지원청 김갑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통합교육 환경과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통합학급 담당 교사와 특수교사의 통합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