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이인주 기자] 전남 완도군이 대표 관광 기념품을 발굴하고자 ‘완도군 관광 기념품 공모전’을 추진한다.
작품은 문화, 역사 등 완도의 특징과 스토리를 담아 전복, 김, 미역, 다시마 등 특산품 및 관광자원을 활용한 창작물로 1인(업체당) 2작품 이내 출품 가능하다.
출품작은 민ㆍ공예품, 공산품, 가공ㆍ기능식품 등으로 관광객 등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 있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 제품이어야 한다.
참가 자격은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6월14일부터 20일까지 군청 관광과 관광정책팀에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군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300만원), 금상 1점(200만원), 은상 2점(각 100만원), 동상 3점(각 50만원), 입선 2점(각 30만원), 아이디어상 3점(각 30만원) 등 총 12점을 선정한다.
결과 발표는 오는 7월 초에 할 예정이며, 군은 완도를 상징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상품성이 우수한 기념품을 선정해 제작,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완도를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작품들이 선정돼 축제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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