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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 청소년 꿈 축제 포스터 (사진=중랑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용마폭포공원에서 ‘중랑 청소년 꿈 축제’를 개최한다.
중랑미래교육지구 어린이·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분과사업 중 하나인 ‘중랑 청소년 꿈 축제’는 올해로 벌써 5회째를 맞는다. 청소년 꿈 축제는 매년 청소년들이 축제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자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도 중랑구 청소년으로 구성된 꿈 축제 전담반(TF)이 ‘환경’을 주제로 함께 축제를 만들었다.
구에 따르면 환경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지구사랑 Play On!’이라는 부제 아래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먼저 청소년 연희단 <뚜닥깨비>의 길놀이 공연인 ‘깨비난장’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후에는 청소년 동아리 20여 개 팀의 치어리딩, 밴드 공연, 악기연주, 댄스 등 열정 가득한 무대가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다양한 환경 체험 부스는 오후 1~4시 운영되며, ▲재활용(리사이클링) 열쇠고리 ▲친환경 고체 샴푸 만들기 ▲환경 컬링 게임 ▲손수건 아트 등 30여 개의 부스가 차려진다.
축제는 중랑구 어린이와 청소년 누구나 당일 현장에 방문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청소년이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한 만큼 더욱더 청소년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마련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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