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 학습·진학진로 컨설팅·직업 체험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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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교육지원센터’ 전경. (사진=양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7일 학습·진학·진로 교육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구립양천교육지원센터’를 개관한다.
해당 센터는 자기주도 학습과 진학 지원 체계 구축, 4차 산업시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조성됐다. 이를 통해 구는 청소년과 학부모 등이 한 공간에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양천교육지원센터’는 연면적 103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1층 상담실 및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2층 목동미래교육지원센터 ▲3층 다목적홀 및 회의실로 구성됐다.
1층 상담실에서는 전문 컨설턴트의 상담을 통해 개인 특성에 맞는 학습 방법과 전략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진학·진로 설계를 돕는 컨설팅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2층에는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목동미래교육지원센터’가 조성돼 AI(인공지능) 교육, 자율주행, XR(확장현실) 체험 등 4차산업 분야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3층 ‘다목적홀’은 학부모 아카데미 및 소규모 진학 설명회 등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사용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에 개관하는 양천교육지원센터가 맞춤형 학습·진학·진로 교육의 중심지로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교육지원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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