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대양면 오양규씨 매년 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5-09-23 17: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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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이웃 돕고 싶었다” 따뜻한 마음 전해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대양면(면장 박수영)은 23일 오양규(무곡리)씨가 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주민들을 돕기 위해 3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양규 씨는 2022년부터 매년 꾸준히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오양규 씨는 성금을 기탁하면서 “우리 주위에 어려운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수영 대양면장은 “본인도 어려운 상황에도 매년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양면은 지역 내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탁 성금을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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