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숭의2동 제7노외주차장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료 안전 점검 및 정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보조사업자로 지정된 새인천전문정비사업조합 미추홀지회에서 전문 정비 요원 30여명이 나와 엔진오일, 냉각수, 에어컨, 엔진, 브레이크, 조향장치 등 차량 전반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한다.
또한 냉각수, 워셔액, 와이퍼 등 소모품도 무상으로 교환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민이면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 자동차를 가지고 방문해 접수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전반적으로 물가가 상승하여 가계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면서 "이번 점검 서비스로 추석 명절 동안 안전 운전하시면서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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