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24 우산 고쳐쓰기 사업' 추진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4-03-11 16: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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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가 올해 11월까지 17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우산 고쳐쓰기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종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3월부터 11월까지 17개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2024 우산 고쳐쓰기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 편의 제공’, ‘자원 낭비 방지’,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거다득 효과가 기대 되는 본 사업 운영을 위해 구는 지난 2월 우산 수리 기술을 보유한 주민을 선발했다.

     

    누구나 운영 일자를 확인한 뒤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휘어진 우산 살이나 망가진 손잡이 등을 무료로 수리받을 수 있다.

     

    동주민센터별 일정은 이달에는 지난 4~8일 평창동을 시작으로 11~15일 부암동, 18~22일 청운효자동, 25~29일 사직동 순으로 이어진다.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6시까지다.

     

    내달에는 교남동, 무악동, 가회동, 삼청동에서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동주민센터,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고장 난 우산을 고쳐 사용함으로써 자원 낭비를 예방하고 주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망가진 우산을 쉬이 버리지 말고 집 근처 동주민센터에서 수리받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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