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명 범구민 서명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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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물포구 출범 주민설명회에서 김찬진 구청장(맨 앞줄 오른쪽)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제공) |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동구가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주민 참여 활동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중심으로 동 추진위원회를 자율적으로 구성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추진위원회는 구청과 긴밀히 협력하며 해사법원 유치 운동을 본격적으로 이끌 민간 협력 조직으로, 지역내 주요 단체장들이 참여해 지역 전반의 유치 의지를 결집하고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조직됐다.
추진위원회는 이달부터 유치 확정시까지 주민 서명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2026년 1월까지는 집중 서명운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서명운동의 목표 인원은 3만명이며 제물포구 통합시 목표 인원을 5만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명운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 추진된다.
온라인 서명은 구청 홈페이지와 QR 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서명은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주요 행사장 등에 서명부와 홍보물, 배너 등을 비치해 유치홍보 활동과 함께 범구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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