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인서울 / 여영준 기자 / 2023-12-01 1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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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모집 인원은 지난해 2389명 대비 약 22% 증가한 2905명이다. 

     

    소득수준, 경력, 활동역량 등을 고려해 4개의 유형별로 나누어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의 공익활동형 2010명 ▲65세 이상의 사회서비스형 538명 ▲60세 이상의 시장형 217명 ▲60세 이상의 취업알선형 140명을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구와 광진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광진구지회, 대한은퇴자협회, 한국안정교육협회 서울분소, 광진시니어클럽,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 희망복지봉사단의 8개의 기관에서 진행된다.

     

    주요 사업은 환경지킴이, 공원관리, 복지도우미, 지하철 택배, 시험감독관 파견 등 총 45개의 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오는 4~22일 동주민센터나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에서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와 지자체 일자리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기관별, 사업별로 신청자격과 모집인원 등이 다르니 확인이 필요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어르신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여 어르신들의 소득창출과 지속적인 사회활동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선정은 사업수행기관에서 오는 2024년 1월 말에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된 노인은 2월1일부터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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