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구청 전경. (사진=서초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30일부터 12월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평생학습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초구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현재 활동 중인 강사와 예비 강사 총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역량강화 과정은 변화하는 학습 환경에 맞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수법을 익히고, 학습자와의 상호작용을 강화해 강사의 전문성과 평생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기간 동안 주 2회로 진행되며 교육 과정은 ▲평생학습 이해 ▲평생학습 트렌드 리딩 ▲남의편 내편 만들기 ▲아이스브레이킹과 오프닝 기법 ▲강풍법 ▲파워 스피치 ▲강의계획서 작성 ▲프로그램 개발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구는 강의 일정이 밤낮으로 있는 강사들의 특성에 맞춰 주간, 야간 교육을 편성해 각자 일정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구는 이번 역량강화 과정을 통해 우수한 강사를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평생학습 시스템을 향상시키는 기회로 삼을 계획을 전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역량 강화로 평생학습 강사들이 더 깊은 전문성을 가지고 주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의 평생교육 수준을 높이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