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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생환환경부 ESG 사업의 하나로 정양늪 생태공원의 환경 정화와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단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지정된 동선을 따라 공원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습지 식생 훼손 및 야생 생물 서식지 교란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플로깅(plogging)은 ‘plocka upp(줍다)’와 ‘jogging(달리기)’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실천 활동이다. 공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생태공간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겨울철 AI(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고려해 야생조류 접근을 제한하고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또한, 합천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정양늪 생태공원 정화 활동은 공단의 환경 보호 역할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며, “향후에도 ESG 경영 원칙에 따라 환경 보전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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