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진행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중구가 ‘2025 영종국제도시 별빛광장 플리마켓’이 ‘영종국제도시의 새로운 소통ㆍ화합ㆍ나눔의 축제’를 주제로 오는 6월8일 영종국제도시 별빛광장(중산동 1884-5)에서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중구는 지역 주민ㆍ상인의 상생과 화합을 목적으로 2024년 이 행사를 처음 도입했다.
2024년에는 7월부터 11월까지 영종국제도시 달빛광장에서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중구 지역 영농인, 주민, 주변 상인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의류, 잡화, 농산물 등을 판매ㆍ나눔하며 공유경제와 나눔문화의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행사는 ▲플리마켓 부스 ▲유관기관 부스 ▲지역농업인 부스 ▲별빛광장 주변 상인 참여 부스 등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40여개의 매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특히 구청 직원들의 자발적 물품 기부로 꾸려진 ‘나눔장터’도 행사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올해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일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여름철 폭염이 예상되는 7~8월엔 주민 안전을 고려해 행사를 진행하지 않으며, 이외 태풍, 폭우, 폭설 등 기상 악화시 개최 일정이나 행사 내용이 다소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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