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원예 관리사 양성과정 개설

    경인권 / 전용원 기자 / 2025-05-27 17: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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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명 선착순 모집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6월부터 시민 대상 ‘원예 관리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민들의 민간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실내 원예 전문가로서의 실무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6월25일부터 8월13일까지 총 15회, 30시간 과정으로 징행되며, 이론 교육과 함께 테라리움 만들기, 분경 꾸미기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원예 관리사’는 국가공인 자격은 아니지만 자격기본법에 따라 등록된 민간자격으로 실내 공간에 식물을 활용해 경관을 조성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컨설팅 및 지도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가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13일까지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단, 실습 재료비 및 자격증 발급비는 별도 부담이다.

    교육 수료 후 시험에 응시하면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후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새소식)를 참고하거나 농업지원과 인재양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원예 관리사 과정은 시민들의 생활 기술 향상과 더불어 농촌자원 기반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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