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춤 페스티벌’ 최고 화제작은?... 이지숙X밀물현대무용단 ‘조용한 시위’ 기대감 확산

    대중문화 / 이승준 기자 / 2022-10-25 1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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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페스티벌 메이킹 영상 캡쳐)

     

    한국현대무용협회가 개최하는 ‘안무가 매칭 프로젝트 제24회 생생 춤 페스티벌’이 공연예술계 이목을 집중시킨다.

    올해 24회를 맞이한 ‘생생 춤 페스티벌’은 현장에서 주목받는 독립 안무가와 전문 무용단체를 매칭해 한국 현대무용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안무가 매칭 프로젝트다.
    국내 공연예술단체 간의 상호 교류를 토대로 새로운 시너지 효과와 다양한 콘텐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안무가 매칭 프로젝트 제24회 생생 춤 페스티벌’은 독립 안무가와 전문 무용단체로 매칭된 정상급 20개 팀이 참가하며, 지난 24일부터 각 팀별 메이킹 필름 이벤트(Making Film EVENT)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페스티벌 메이킹 영상 캡쳐)

     

    벌써부터 메이킹 필름 이벤트를 통해 유수의 작품들이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여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지숙 안무가와 밀물현대무용단의 작품 ‘조용한 시위’에 공연예술계의 기대감이 확산되며 색다른 눈길을 끈다.

    화제작 ‘조용한 시위’를 안무한 이지숙 안무가는 성균관대 무용학과 교육대학원을 거쳐 한양대 공연예술학과 박사를 받은 재원으로, 한양대 ERICA 현대무용 강의교수, 전주예고, 안양예고, 계원예고 등에 출강하고 있다. 2012년 제7회 전국무용경연대회 전체 대상과 제49회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 현대무용 금상을 수상한 차세대 안무가로 손꼽힌다.

    한편, 한국 현대무용의 비젼을 제시할 ‘생생 춤 페스티벌’의 본 무대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이어령 예술극장 (구. 석관동 예술극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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