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월~금 1:1 상담도
▲ 지난해 열린 대입수시설명회 진행 모습. (사진=구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2024년도 대입수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내 수험생의 대학진학률과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내 학교 재학 혹은 거주하는 수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8월4일 오후 2~4시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2024학년도 변화된 대학 입시 제도와 지원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는 상반기 수능 모의평가 결과분석, 대학별 수시전형 요강분석, 주요대학 지원전략, 수시 대학별 고사 학습전략으로 구성된다.
8월21~22일 2024학년도 대학별 맞춤형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대학을 그룹화해 각 대학들의 입학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로, 네 반으로 나눠 반별로 40명씩 모집한다.
이와 함게 연중 월, 수, 목요일에 운영하고 있는 상시 대학진학상담 외에 8월17일~9월6일은 수시를 대비한 특별상담이 월~금요일에 운영된다.
전·현직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가 학교생활종합기록부와 모의고사성적표를 기반으로 일대일 전문 상담을 해준다.
신청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구 관계자는 “2023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지역내 8개 일반고를 졸업한 학생 중 700명이 서울 소재 및 주요 대학에 합격해 역대 최고 합격률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좋은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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