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한옥형 힐링카페 담소당 운영자 공모

    인서울 / 변은선 / 2024-04-21 15:09:58
    • 카카오톡 보내기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오는 6월 개소를 앞둔 도심 속 한옥형 힐링카페 ‘담소당(사당동 287)’의 청년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동작구 소재 19~39세 청년 ▲단체인 경우 대표자·구성원이 동작구 청년 ▲관내 대학(원)생 단체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공고일 현재 카페를 운영하고 있지 않은 예비 창업자여야 한다.

    ‘담소당’ 운영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 서류를 작성해 경제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입주자는 접수 마감 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중 확정될 예정이며 사용허가일로부터 7개월 간 ‘담소당’을 운영할 수 있다.

    향후 구는 운영자에게 카페 공간을 비롯해 커피 머신, 제빙기 등 제조 장비를 제공하고 경영, 세무, 회계, 법률 등 분야별 맞춤형 전문 컨설팅도 지원한다.

    청년 카페 모집 및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담소당’은 서울 한복판에서 자연과 함께 역사와 문화를 향유하는 특색있는 공간”이라며 “이정영 묘역 둘레길과 함께 전통적인 한옥을 살린 청년 카페를 운영해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변은선 변은선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