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출동한 경찰관에게 술에 취해 주먹질한 지구대 경위를 20일 대기발령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위는 지난 19일 오전 1시20분께 양천구 길거리에서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공무집행방해)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사람이 길에 쓰러져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경위를 귀가시키려 했다.
하지만 A 경위가 저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 경위는 석방돼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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