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3일 경안천습지생태공원에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의 하나로 왕벚나무 90주를 심었다.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나무심기를 통해 탄소중립에 동참하고, 공원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본 캠페인을 주관했다. 또 이날 식재한 왕벚나무 90주는 광주시에 기부채납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주임록 광주시의회의장, 구평회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을 비롯해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40명 등이 참여했다.
방 시장은 “가로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감축,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보전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남종면 벚꽃길과 함께 광주시의 봄을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당 캠페인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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