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학교 찾아가는 ‘맘마미아 안전교실’

    교육 / 여영준 기자 / 2024-07-30 15: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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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교육 선보여
    초교 93학급 1학년 대상 운영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오는 11월까지 어린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맞춤형 눈높이 교육 프로그램 ‘맘마미아 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맘마미아 안전연극단은 오는 11월까지, 지역내 20개교 93학급의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식품 안전’을 주제로 ▲올바른 양치질 방법 ▲치아에 해로운 음식 ▲건강한 치아 관리 등의 내용을 담아 흥미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맘마미아 안전교실은 노래와 춤이 있는 뮤지컬 형식의 안전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는 이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1학년 교과과정인 ‘안전한 생활’과 연계해 교통 안전, 학교폭력 예방 등의 주제로 아이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학부모들로 구성된 '맘(Mom)마미아 안전연극단'이 학교로 방문해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영등포구만의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학부모 안전연극단이 직접 만든 중독성 있는 노래와 신나는 율동을 통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구는 ‘맘마미아 안전교실’ 운영을 통해 뮤지컬이라는 창의적인 교육수단을 활용해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형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하며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맘마미아 안전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생활 습관을 배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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