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립도서관 3곳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6-06-17 15: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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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강북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강북구립도서관 3곳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2026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개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주민이 인문학을 쉽게 접하고 삶 속에서 인문적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강연과 현장 탐방을 연계해 운영하는 ‘길 위의 인문학’과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인문 프로그램으로 특정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지혜학교’로 구성됐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두 사업에 모두 참여하고,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은 지혜학교, 삼각산어린이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을 맡는다.

    이에 강북구립도서관은 총 4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오는 7월부터 구민을 위한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각산어린이도서관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삼각산 우리동네 탐험단’을 운영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마을의 역사와 이야기를 조사하고 기록해 디지털 마을 이야기 지도를 제작하며 지역 이해와 공동체 의식을 키운다.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은 김원익 교수와 함께 그리스 신화 속 다양한 인물과 이야기를 통해 인간 존재와 삶의 의미를 탐구하는 ‘그리스 신화, 인간의 삶을 말하다’를 운영한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와인과 커피를 매개로 사회적 관계와 문화적 소통을 살펴보는 ‘퇴근길, 한 잔 인문학’과 오페라 속 철학적 메시지를 통해 인간의 삶과 가치를 성찰하는 ‘오페라에서 배우는 삶과 죽음, 사랑과 지혜’를 운영한다. 명욱·박영순 교수가 참여해 각각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각 프로그램은 강북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각 프로그램별 일정과 장소가 상이해 확인후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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