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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관악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한 재난이 빈발하고 중동 위기 등 국제 정세 불안정으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제31회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과 여름철 전력 수요 폭증에 대비하기 위한 주민·직원 참여형 친환경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저탄소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직매립 금지 대응(생활폐기물 감량)’을 주제로 진행한 1차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인증 이벤트’에 이어, 이번 2차 이벤트는 ‘에너지 절감’을 주제로 오는 11일부터 7월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관악구청 홈페이지나 공식 SNS에 게시된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뒤, 주민이 직접 ‘에너지 사용 자가진단(실천서약)’을 실시하거나 생활 속 에너지 절약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는 ‘에코마일리지’에 신규 가입하면 된다. 구는 참가자에게 모바일 페이 상품권(네이버페이 5000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직사회부터 솔선수범하는 친환경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직원 대상 걷기 캠페인인 ‘뚜벅이 챌린지’도 실시한다. 환경의 날인 지난 5일부터 24일까지 약 20일간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내에 구축된 관악구 직원 전용 커뮤니티를 통해 운영된다.
구는 온실가스 감축에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걷기’를 장려하고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우수 부서와 직원에게 간식 등 포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기후위기와 다가올 폭염에 대응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우리 모두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이다”라며, “환경을 지키는 일이 어렵고 지루한 의무가 아니라, 나에게도 혜택이 돌아오는 즐거운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주민과 직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지역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 교육인 ‘관악 기후 성장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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