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스쿨존 ‘아이 먼저’ 교통안전 캠페인

    교육 / 송윤근 기자 / 2024-11-06 16: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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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에 참여한 이민근 시장이 학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제공)

     

    [안산=송윤근 기자]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최근 지역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안산단원ㆍ상록경찰서, 안산단원ㆍ상록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각 학교의 교직원 및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합동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ㆍ하굣길 조성을 위해 매년 10회 이상 실시해 오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10월24일 이호초등학교에 이어 이달 5일 별망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캠페인에 참여해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어깨띠를 걸고, 피켓, 홍보 물품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등교 방법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활기찬 학교생활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캠페인 현장에서 초등학교 인근 도로와 횡단보도, 교차로 등 통학 환경을 직접 점검하며 개선해야 할 사항들도 꼼꼼히 살폈다.

    이 시장은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 모두의 협조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민·관·경 관계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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