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최근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2024년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진학 멘토링’ ▲전문 진로진학컨설턴트단과 함께하는 ‘입시 상담’으로 구성돼 진행했다.
‘진학 멘토링’에는 경희대학교 의예과를 포함한 의학보건계열 2개 학과, 자연공학계열 8개 학과, 사회상경계열 9개 학과 등 총 24개 학과의 멘토단이 참여했다. 멘토단은 학과 정보와 대입 준비 방법, 커리큘럼, 직업정보 등 학생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입시 상담’은 전문 진로진학컨설턴트단이 고교 선택과 대입 준비에 필요한 진학 정보를 학생과 1대1로 컨설팅해 맞춤형 입시정보를 제공했다.
진로진학 멘토로 참여한 한 대학생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입시 열정에 놀랐다. 멘토로서 행사에 참여해 실질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꿈을 완성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가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중학생부터 대학 입시를 대비하는 고등학생까지 진로진학 고민을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정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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