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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원역 인근의 중랑구립잔디운동장 전경. (사진제공=중랑구청)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11일까지 어린이 축구교실에 참가할 미래의 축구선수 꿈나무들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4~6학년 초등학생이다. 수업료는 무료이며 유니폼, 축구공 등 훈련용품과 함께 활동기간 대회참가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청 홈페이지 구민참여란에서 축구를 좋아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총 30명을 모집하며 초과 신청 시에는 간단한 체력테스트를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자는 오는 12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축구교실은 매주 월·수·금요일 3회 오후 4~6시 2시간씩 중랑구립잔디운동장에서 진행되며, 활동기간은 오는 13일~12월30일이다.
선발된 선수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기초 체력 훈련과 패스, 드리블 등 각종 기본기와 응용기술을 익히게 된다. 활동기간동안 실력을 갈고닦으며 각종 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야외활동을 충분히 할 수 없었던 학생들이 축구교실을 통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기를 바란다”며,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유익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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