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서, 시민과 함께 만든 교통안전 성과... 2025 지켜용 서포터즈 수료식 개최

    경인권 / 오왕석 기자 / 2025-11-19 17: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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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 모델, 맘카페, 상인, 대학생 등 6개 분야 시민 참여단,1년간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
    ▲ 단체사진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배영찬)는 19일 오전 용인동부경찰서 소회의실(미르마루)에서 2025 지켜용 서포터즈 수료식을 개최하고, 교통안전 향상에 기여한 시민참여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켜용 서포터즈는 처인노인복지관 시니어모델, 사회복지협의회 일자리사업, 명지대학교 교통공학과, 용인예술과학대 웹툰만화과, 할리데이비슨 용인점, 용인마녀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진 등 다양한 연령.직업군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통안전 협의체로, 올해 20명이 활동했다.

     

    올해 서포터즈는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개선과 홍보에 기여했다.

     

    처인노인복지관 소속 시니어모델은 육상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와 함께 홍보영상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해당 영상은 경찰청.용인시청 공식 유튜브와 전광판을 통해 송출되며 보행안전 메시지 확산에 큰 역할을 했다. 하반기에는 보행자 특별단속, 수확철 안전수칙 등 2편의 추가 영상도 제작했다.

     

    명지대 교통공학과 학생들은 관내 초등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점검하여 실제 시설개선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냈으며, 용인예술과학대 웹툰만화과는 교통안전 웹툰을 제작해 버스터미널.축제 전광판 등에 송출했다.

     

     

    용인동부경찰서장(총경 배영찬)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지역 교통사고 예방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올해 어렵게 맺어진 다양한 시민참여단과의 소중한 인연을 내년에도 이어가, 지역 맞춤형 홍보활동과 교통안전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이번 활동을 통해 형성된 다양한 시민참여 기반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현장에서 체감되는 문제를 함께 찾아 개선하는‘생활 밀착형 교통안전 협력체계’를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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