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청년들에 문화복지비 ‘20만원’

    복지 / 정찬남 기자 / 2022-03-29 16: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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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일 신청 접수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전남도와 함께 지역내 청년들에게 문화복지비로 연간 2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전남도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청년의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 기회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월1일부터 전남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21~28세(1994~2001년 출생자) 청년이다.

    다만, 복지포인트(카드)를 지급 받는 공무원, 교사, 청원경찰,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대상자,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10만원 차액 지급)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4월1일부터 30일까지로,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서류를 구비해 온라인 농협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행정정보공동이용 동의에 체크하면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복지비는 체크카드로 지급을 하고, 문화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구입 등 문화 활동 및 자기 계발을 위해 전남 도내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온라인 결제나 타 시ㆍ도 사용은 불가능하다.

    이승옥 군수는 “올해 신규 시행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가 청년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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