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연 종로구의원, 성균관대학교 & 종로구 간담회 참석 및 협의

    의정활동 / 이대우 기자 / 2023-02-26 1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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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종로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박희연 서울 종로구의회 의원이 최근 성균관대학교 총장실 및 제3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 참석,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의원은 혜화동 마을버스 07번 노선 연장 건에 주목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 대학인 성균관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다는 자부심에도 불구하고 학교의 고립된 지형적 특성으로 통학이 어렵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대안으로 학교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운영적자로 운행 폐지된 마을버스 07번을 회생, 노선을 성균관대학교(성대입구 사거리, 성대 정문, 600주년 기념관)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했다.

     

    사업이 시행되면 성균관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혜화동 주민들의 교통 편의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에 운행하던 07번의 배차시간이 25분이라 주 통학 수단으로 사용하기 어려웠던 점에 주목, 대형 CNG 버스 2대를 증차해 배차시간을 절반으로 단축시킬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에서도 마을버스를 통한 학생들의 통학이 안정화되면 셔틀버스 폐지를 검토할 수 있다.

     

    박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성균관대학교와 기업, 관공서가 협력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고 함께 고민할 수 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는 학교의 발전, 기업의 안정적 경영,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향상이라는 기대효과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대표적 지역사회 상생모델이며 향후에도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이 같은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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